밀양시의회 의원 다선거구(내이·교동) 무소속 출마선언…후보 등록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홍창환(53) 신라해장국·성진케이블 대표가 "지역의 현안 사업을 믿고 맡겨달라. 할 일을 하겠다"며 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밀양시의회 의원 '다선거구(내이·교동)'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이동과 교동을 쉼과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는 더 낮은 자세로 귀담아듣는 일꾼, 행정에는 강한 견제로 나서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을 통해 행정과 함께 밀양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해 "미래가 있는 밝은 밀양,' '희망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민들의 권유에 따라 무소속 출마에 도전장을 던져 정정당당하게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력, 친화력, 도덕성과 지역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린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치 초년생이 걸어야 할 무소속의 길이 어렵다는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참되고 믿음직한 대변자로 시민생활의 가려운 곳을 해결하는 과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오직 지역발전에만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창 발전해 나가는 내이동과 교동이 지역 중심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원도심 활성화, 경기침체 등의 현안에 뛰어들어 밀양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변화하는 데 앞장서 밀양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창환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말씀을 깊고 넓게 경청하고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해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청년회장을 역임한 홍 예비후보는 현재 밀양시 체육회 부회장,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밀양시지부 감사를 역임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복지활동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오는 7일 오후 4시 내이동 제일치과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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