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전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월동 전평호수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전평호수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슬로건은 '거닐다, 머물다, 스미다'이다. 각 테마는 ▲전평의 물빛 속으로 거닐다 ▲나를 감싸는 벚꽃 속에서 머물다, ▲전평의 사계, 그 빛 속으로 너와 내가 스미다 등이다.
서구는 예산 10억 원을 들여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전평호수 본래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자 보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 서구, 숲 해설 통해 치매예방 힐링 체험
광주 서구가 숲 해설 프로그램 '싱그러운 풀꽃 이야기'를 운영해 치매예방 힐링 체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1일, 24~25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 박수·몸풀기 체조 ▲향기 가득한 봄꽃 알아보기 ▲겨울을 이긴 추억의 나물 찾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서부소방, 어린이날 맞이 키즈카페 특별조사
광주 서부소방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키즈카페 9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 방문이 예상되는 키즈카페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등 차단 행위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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