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92회 춘향제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전통 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한다고 5일 밝혔다.
춘향제 기간에는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원관광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치된 엽서를 작성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남원예촌 숙박권(40만원), 남원사랑상품권(10만원), 한복교환권(5만원)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춘향제 기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수도권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국악&와인 특별열차 숙박여행’, ‘에코레일 자전거 특별열차 숙박여행’, ‘이리오너라~ 남원아! 특별버스 숙박여행’ 등이 연계해 펼쳐진다.
춘향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도 진행된다.
일러스트 공모전은 춘향을 자유롭게 재해석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선정해 홍보 캐릭터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접수 받은 작품에서 후보작 10점을 선정하여 춘향제 기간 광한루원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6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은 1년간 지역홍보 콘텐츠·기념품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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