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했다.
이에 서울대 구성원 30여 명으로 꾸려진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지원 봉사단은 4일 강릉시를 방문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도왔다.
학부생·대학원생·교수 등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강릉시 옥계면 피해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산불피해 현장 잔존물을 제거하고 나무·화훼류 식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산불 흔적을 제거하고 공원을 조성하며 황폐해진 지역 경관을 회복하는데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 주민의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완화를 돕고, 피해 이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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