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9일 오후 2시 공개방송…오후 9시 지역채널 1번서 시청가능
박남춘·유정복·이정미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16일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이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검증 자리를 마련한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도지사 후보자와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지사 토론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공개로 진행한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도정 수행능력과 각 후보자별 공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녹화 방송은 같은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우리동네 B tv 채널1번’에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경기 방송 권역인 수원방송(수원·오산·화성시) , 기남방송(용인·평택·안성·이천시), 한빛방송(안산·시흥·광명시), ABC방송(안양·군포·의왕·과천시)과 OBS경인TV를 통해 편집 없이 방송한다.
인천시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 시간도 갖는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참석하며 오는 16일 방송인 장우식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는 같은날 오후 9시30분부터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중구·동구·서구·남동구·강화군·옹진군)과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NIB남인천방송, OBS경인TV에서 볼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케이블 방송의 핵심 가치는 지역성 구현이며, 다양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와 공정한 선거방송을 통해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만들고 유권자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산시 교육감,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인천시장 후보자 개별 초청 ‘시사진단이슈터치’ 대담 등 방송 권역 내 모든 후보자를 상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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