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04/NISI20220504_0000989871_web.jpg?rnd=20220504114211)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고등학생 자녀 옆에 상주하며 잠을 깨워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글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카(스터디카페) 고딩 옆에 앉아 잠깨우기 알바구함'이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퍼졌다. 해당 글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왔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역에서 올라온 글에는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고교생 아들의 잠을 깨울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신을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엄마라고 밝힌 A씨는 "고시생, 재수생 아르바이트생 환영한다"며 "스터디카페 비용을 지원하면서 시간당 3000원씩 당일에 현금 지급하겠다"고 적었다.
A씨는 또 "재수생, 고시생에게 최고인 아르바이트로 생각된다"며 "아들인 고1 학생이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데 평일 2~4시간, 공휴일 6~8시간 카페를 이용하며 인터넷 강의를 보거나 문제를 푼다"고 썼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는 스터디카페에서 아이 옆자리에 앉아 졸면 깨워주고, 시간당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는지 확인해 달라"며 "10분이 지나면 공부해야 한다고 알려 달라"고 설명했다.
▲아이보다 자주 일어나 돌아다니지 말 것 ▲컴퓨터 자판 소리 나는 작업은 아이 인터넷 강의 시청 시에만 하고 문제 푸는 시간에는 하지 말 것 ▲미디어 시청하지 말 것 등의 상세한 조건을 걸기도 했다.
끝으로 "꾸준히 매일 하실 분으로 우선 구해보지만 여러 사람 신청을 받아 요일을 다르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다", "내가 대신 하고 싶다", "재수생에게는 좋은 아르바이트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들 숨 막히겠다", "열정페이 주면서 너무 깐깐하다", "최저시급 위반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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