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45% 김은혜 41%…오세훈 54.6% 송영길 33.7%

기사등록 2022/05/03 09:00:53

최종수정 2022/05/10 17:22:07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33.7%…20.9%p 뒤져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44.4%·박남춘 38.3%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오세훈 현 시장과 유정복 전 시장이 우세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 45%, 김은혜 후보 41%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에 근접한 4%포인트차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에서는 현 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4.6%를 기록해 송영길 민주당 후보(33.7%)를 20.9%포인트차로 크게 따돌렸다.

전·현직 시장이 대결하는 인천시장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4.4%,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38.3%를 보여 유 후보가 6.1%포인트차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서울 거주자 807명, 경기 및 인천 거주자 각각 804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서울 ±3.4%포인트, 경기와 인천 3.5%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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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45% 김은혜 41%…오세훈 54.6% 송영길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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