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진흥원 입주기업 와이유, 자체개발 미용제품 수출 호조

기사등록 2022/05/02 16:11:58

최근 17억원 수출 달성 이어 주문 늘어

독자개발로 미용 필러 제품 생산

필러 생산하는 공장
필러 생산하는 공장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인 ㈜와이유(대표 조광용)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와이벨로’ 등의 해외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와이유는 최근 8개월간 중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시아에 17억원 상당을 수출한데 이어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2020년 9월에 설립된 ㈜와이유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으로는 미용 성형 필러 제품인 와이벨로와 화장품, 창상피복제, 관절주사제 등이 있다.

2021년 초부터 필러 글로벌 시장에 진출, 지속적인 해외 매출과 신규 수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미용 필러는 안면부 주름 부위 피하에 주입되어 약리적인 작용 없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스스로 부피를 유지해 일시적인 개선, 볼륨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이다.

와이유는 기존 필러의 부작용 이슈 분석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견,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히알루론산 구슬 제형 필러와 온도감응성 필러를 개발하였다.

와이유 조광용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관련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옥 원장은 “입주기업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늘려 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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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진흥원 입주기업 와이유, 자체개발 미용제품 수출 호조

기사등록 2022/05/02 16:1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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