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진월동 국민체육센터 설계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4일부터 국민체육센터를 짓기 위한 설계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9일 사업 부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연다.
최종 설계안은 오는 8월 1일 확정되며, 설계 비용은 2억 7500만 원 규모다.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000㎡·지상 2층 규모로, 진월동 다목적 체육관 옆에 위치했다. 탁구와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남구는 올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57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센터를 완공한다.
◇ 남구,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 운영
광주 남구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이 달 동안 종합·지방소득세 합동 도움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움센터는 남구청 6층 세무 상담실에 마련됐다. 창구 2곳에 4명의 공무원이 배치돼 신고를 돕는다.
남구는 고령자와 장애인 민원인의 신고 절차를 돕고 이 외 다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자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종합·지방소득세는 소득을 종합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납부 의무가 있는 시민은 이 달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코로나19로 영업 손실을 본 자영업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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