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을 통해 지역의 재해위험지구 69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단위 최상위 방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연 재난이 우려되는 곳을 찾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략적인 공사 방법과 사업비를 산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2년간 실시된 용역에서는 주민 설문조사, 피해이력 검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재해위험지역 69곳을 선정했다.
용역 결과는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
울주군은 이번 용역으로 10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의 재해방지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라 울주군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재해방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주군, 납세 편의 도움 창구 개설
울산시 울주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5월 한 달간 '원스톱 국세·지방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창구에서는 군민들이 세무서를 가지 않고도 한 곳에서 세금을 낼 수 있다.
창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방문이 허용되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 외 납세자는 비대면 전자신고인 홈(손)택스·위택스 등을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또한 콜센터(1661-8880)를 통한 개인지방소득세와 국번 없이 126번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상담이 각각 가능하다.
특히 범서, 언양 등 울주군 중·서부권 군민은 최근 개청된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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