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공모’서 최종 선정
프레시지와 공동 상품 개발 롯데마트 자체 상표로 전국 유통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지난해 ‘백종원의 사계’를 통해 소개된 제주 손두부 두루치기가 간편식으로 유통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공모전’에서 제주시 명도암 수다뜰의 ‘손두부 두루치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종 8점이 선정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2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 육성한 농가맛집, 농촌형 외식체혐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식재료를 사용하고 고유 음식문화 가치를 담고 있거나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단품음식을 간편조리세트로 출시하는데 적합한 상품을 공모했다.
명도암 수다뜰의 ‘손두부 두루치기’는 제주지역 대표 식재료인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이용했고 불맛과 매콤함, 토종 청태콩으로 만든 두부, 멸치육수가 맛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TV에 방영된 ‘백종원의 사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손두부 두루치기’는 간편조리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마트 자체 상표로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수다뜰은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여성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도내 33개 사업장이 참여한 수다뜰사업자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공모전’에서 제주시 명도암 수다뜰의 ‘손두부 두루치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종 8점이 선정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2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 육성한 농가맛집, 농촌형 외식체혐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식재료를 사용하고 고유 음식문화 가치를 담고 있거나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단품음식을 간편조리세트로 출시하는데 적합한 상품을 공모했다.
명도암 수다뜰의 ‘손두부 두루치기’는 제주지역 대표 식재료인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이용했고 불맛과 매콤함, 토종 청태콩으로 만든 두부, 멸치육수가 맛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TV에 방영된 ‘백종원의 사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손두부 두루치기’는 간편조리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마트 자체 상표로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수다뜰은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여성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도내 33개 사업장이 참여한 수다뜰사업자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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