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사령관, 미국에 페르샤만 해역에서 철수 요구

기사등록 2022/05/02 07:43:31

최종수정 2022/05/02 09:38:43

탕시리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경고"

이란 타즈님 통신 보도

[서울=뉴시스]이란 국기. 사진은 2016년 1월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단교를 선언했을 당시 이란 대사관 앞 광경. 2022.04.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란 국기. 사진은 2016년 1월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단교를 선언했을 당시 이란 대사관 앞 광경.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의 알리레자 탕시리 해군사령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은 페르샤만에 자리할 이유가 없으며 이 지역 국가들은 각국의 안보를 충분히 확보할 능력이 있다면서 미국 함정들의 철수를 시사했다고 이란의 반관영 타즈님 통신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탕시리 사령관은 어떤 나라든지 페르샤만에서 이란의 국익을 저해하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강력하고 후회할만한 대응을 해줄 것"이라고 미국에 대해 경고했다.

반면에 이란은 그 동안 계속해서 남부 이웃 국가들에게 " 이 지역은 자체 안전보장이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하면서 평화와 우의의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해왔다고 탕시리 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이란혁명수비대의 해군이 페르샤만 북부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효율적으로 철저한 정보 우위속에서 수비활동을 해왔으며 해상의 모든 움직임을 감시해왔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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