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시스]고여정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4분께 문경시 불정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저온 창고 등을 태우고 2563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계자는 "주택 외부에 있는 저온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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