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경남과학교육원, 1일 과학체험교실 운영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30일 밀양 말주초등학교에서 행복교육지구 행복마을학교로 찾아가는 ‘1일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밀주초등학교에서 관내 3~6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과학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를 넘어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1일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밀양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과학체험이 쉽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진주교육지원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협력체제 구축

진주교육지원청은 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전환교육 지원을 위한 '2022년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단’은 특수교사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진로·직업교육 운영 활성화, 진로·직업교육 관련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진주시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경남직업재활센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청교육지원청, 진주 특수학급, 산청 특수학급, 진주혜광학교 소속 지원단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2학년도 진로·직업 전환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진로·직업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형식으로 효과적인 전환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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