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①] 에어컨·선풍기 벌써 '솔드아웃'...할인도 '줄줄이'

기사등록 2022/05/02 10:01:00

최종수정 2022/05/02 11:37:43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상승

유통업계, 냉방가전 일찌감치 할인...물량도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전업계의 ‘에어컨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체형 에어컨 시장 규모는 2020년 14만대에서 작년에는 30만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 에어컨이 진열되어 있다. 2022.04.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전업계의 ‘에어컨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체형 에어컨 시장 규모는 2020년 14만대에서 작년에는 30만대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에 에어컨이 진열되어 있다. 2022.04.26. [email protected]

올 여름 날씨가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유통업계가 냉방가전 특수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달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져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 가전을 찾는 수요가 급증한 바 있다.

2일 위메프에 따르면 4월 둘째주부터 넷째주까지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1.59%, 26.59%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무소음 선풍기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창문형 에어컨도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이 팔렸다.

기상청은 올해 더위가 이달 들어 본격화할 전망으로 올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23.4~24.0도)보다 더 높을 확률이 50%라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냉방가전 할인전을 시작했고, 준비 물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린 모습이다.

위메프는 ‘슬기로운 무더위 탈출’ 기획전을 통해 에어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캐리어 등 대표 에어컨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며 각 브랜드 인기 상품도 한 곳에 모았다. 행사 기간 종료 일은 아직 미정으로, 무더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이 기간 중복 사용이 가능한 쿠폰 3종을 지급하고, 최대 2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5월11일까지 선풍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른 더위에 냉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물량을 2배 가량 늘려 총 10만대를 준비했다. 봄 시즌 선풍기 행사로는 역대 최대다.

대표 상품은 지난해 2만8000대 넘게 팔리며 이마트 전체 선풍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일렉트로맨 표준형 선풍기’다.  정상가 4만4900원에서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밖에 ‘신일표준형 선풍기’와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도 행사 카드 구매 시 1만원을, ‘삼성 써큘레이터’는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원을 할인해준다.

에어컨 할인도 5월8일까지 계속된다. LG 에어컨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삼성 ‘22년형 무풍 갤러리 에어컨’ 구매 시에는 비스포크 큐커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가전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7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

홈플러스도 오는 5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에어컨 행사를 열고 신한·삼성카드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의 가전 PB ‘일렉트리카(Electrika)’ 선풍기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1500만원까지 구매금액별 10만·25만·35만·50만·75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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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①] 에어컨·선풍기 벌써 '솔드아웃'...할인도 '줄줄이'

기사등록 2022/05/02 10:01:00 최초수정 2022/05/02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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