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 3년간 4943건 발생
20%가 교통사고, 80%는 사고 부상
발생 장소 집(34%)이 가장 많아 '눈길'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연중 5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4943건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4명이고 부상자 수는 4050명, 현장 처치 889명으로 나뉜다.
3년간 월별로 보면 1월 309건, 2월 285건, 3월 294건, 4월 303건, 5월 450건으로 껑충 뛴다.
이어 6월 507건, 7월 577건, 8월 629건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9월에는 435건으로 떨어져 12월 330건으로 내려간다.
원인별로는 전체 사고의 1001건인 20%가 교통사고였고 80%(3942건)가 사고 부상이었다.
교통사고는 차량 동승자 654건, 보행자 안전사고 187건, 자전거·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135건 순이었다.
사고 부상은 낙상 27%(1314건), 열상 11%(540건), 동물·곤충 5%(242건), 이물질을 코에 넣거나 삼키는 경우 212건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0~1세 19%(929건), 2~3세 17%(864건), 4~5세 14%(703건), 12~13세 14%(671건), 6~7세·8~9세 각 12%(602건), 10~11세 12%(572건) 순이다.
발생 장소는 집 34%(1681건)로 가장 많았고 도로 22%(1093건), 상업시설 7%(359건), 학교·교육시설 6%(281건) 순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가 차에 탑승 시 보호자는 어린이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하고 학교나 가정에서도 어린이에게 도로나 인도에서 안전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전자는 어린이들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4943건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4명이고 부상자 수는 4050명, 현장 처치 889명으로 나뉜다.
3년간 월별로 보면 1월 309건, 2월 285건, 3월 294건, 4월 303건, 5월 450건으로 껑충 뛴다.
이어 6월 507건, 7월 577건, 8월 629건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9월에는 435건으로 떨어져 12월 330건으로 내려간다.
원인별로는 전체 사고의 1001건인 20%가 교통사고였고 80%(3942건)가 사고 부상이었다.
교통사고는 차량 동승자 654건, 보행자 안전사고 187건, 자전거·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 135건 순이었다.
사고 부상은 낙상 27%(1314건), 열상 11%(540건), 동물·곤충 5%(242건), 이물질을 코에 넣거나 삼키는 경우 212건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0~1세 19%(929건), 2~3세 17%(864건), 4~5세 14%(703건), 12~13세 14%(671건), 6~7세·8~9세 각 12%(602건), 10~11세 12%(572건) 순이다.
발생 장소는 집 34%(1681건)로 가장 많았고 도로 22%(1093건), 상업시설 7%(359건), 학교·교육시설 6%(281건) 순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가 차에 탑승 시 보호자는 어린이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와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하고 학교나 가정에서도 어린이에게 도로나 인도에서 안전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전자는 어린이들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반드시 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