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2배 확보…"관계부처 협의 속도"
신축 건물 통신설비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서울=뉴시스]김지훈 권지원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5G 요금제를 다양화하고, 지하철에 5G 기반 WiFi를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5G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 5G 요금제를 다양화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5G 기반의 지하철 WiFi를 구축해 현재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통신 장애 시 각 통신사가 보유한 WiFi망을 개방하는 '재난 WiFi'를 통해 지속성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5G 품질 개선을 위해 주파수를 2배 확보하고, 농어촌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은 "(20메가 폭 주파수 통신사 이견) 이슈는 새 정부 시작되면 관계부처가 협의해서 빠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내 광케이블 전환 전면화도 추진한다. 동케이블의 속도 향상 한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신축 시 통신설비에 광케이블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시내전화 보편적 역무 제공 방식에 광케이블 기반 인터넷전화(VoIP)를 허용해 구내 광케이블 전면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오픈랜) 핵심 장비·부품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픈랜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초기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5G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 5G 요금제를 다양화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5G 기반의 지하철 WiFi를 구축해 현재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통신 장애 시 각 통신사가 보유한 WiFi망을 개방하는 '재난 WiFi'를 통해 지속성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5G 품질 개선을 위해 주파수를 2배 확보하고, 농어촌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은 "(20메가 폭 주파수 통신사 이견) 이슈는 새 정부 시작되면 관계부처가 협의해서 빠르게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내 광케이블 전환 전면화도 추진한다. 동케이블의 속도 향상 한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신축 시 통신설비에 광케이블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시내전화 보편적 역무 제공 방식에 광케이블 기반 인터넷전화(VoIP)를 허용해 구내 광케이블 전면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오픈랜) 핵심 장비·부품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픈랜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초기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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