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귀가하는 여성의 집까지 따라가 밀쳐 넘어뜨린 뒤 현금과 가방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길을 지나는 여성 B씨를 뒤쫓아 집까지 따라가 B씨가 현관문을 열자 안으로 밀쳐 넘어뜨리고 현금 약 6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시장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서울의 한 노상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길을 지나는 여성 B씨를 뒤쫓아 집까지 따라가 B씨가 현관문을 열자 안으로 밀쳐 넘어뜨리고 현금 약 6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시장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지난 23일 서울의 한 노상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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