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자체 예산 10억원을 들여 3개 분야 '제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국비 52억여원, 충북도비 5억여원 등 1006억여원이었다. 이를 통해 총 3012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제천시의회가 전날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어린이공원 지킴이, 장애인 안부 확인 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품 선별 등 3개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한 시는 노인 440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제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다른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노인은 내달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일할 수 있다. 수령 가능한 월 최대 활동비는 27만원이다
희망하는 노인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백신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043-646-1665)이나 노인회 제천시지회(043-652-3130)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들에게 적합한 제천형 일자리를 발굴했다"면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국비 52억여원, 충북도비 5억여원 등 1006억여원이었다. 이를 통해 총 3012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는 제천시의회가 전날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어린이공원 지킴이, 장애인 안부 확인 서비스, 공동주택 재활용품 선별 등 3개 분야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련한 시는 노인 440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제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다른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노인은 내달부터 12월까지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일할 수 있다. 수령 가능한 월 최대 활동비는 27만원이다
희망하는 노인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백신접종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043-646-1665)이나 노인회 제천시지회(043-652-3130)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송경순 노인장애인과장은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들에게 적합한 제천형 일자리를 발굴했다"면서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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