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배우 서재희가 방송인 이금희와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
서재희는 28일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KBS 라디오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재희는 이날 방송에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남주혁과 김태리를 비롯한 배우들과의 케미, 촬영 현장 에피소드 등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 아울러 청취자들을 위한 추천곡도 준비했단 귀띔이다.
특히 서재희의 라디오 나들이는 이금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도 눈길을 끈다. 앞서 이금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서재희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기 때문. 이금희는 "90년대 여자 앵커나 아나운서를 서재희 만큼 완벽하게 구현한 배우를 본 적이 없다. 정말 많이 연구하신 것 같다. 진짜 칭찬해드리고 싶다"고 호평한 바 있다.
서재희는 이금희의 영상을 접한 뒤 "관심과 과분한 칭찬에 꼭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라디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재희는 최근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UBS 9시 뉴스 메인 앵커이자 나희도(김태리 분)의 엄마 신재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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