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집무실 인근' 삼각지에 3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기사등록 2022/04/28 06:00:00

최종수정 2022/04/28 10:50:41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에 2027년 324세대 아파트

높이 38층 규모 공동주택 2개 동, 업무시설 1개 동

아파트 지하 7층~지상 38층, 지상 1~3층 상업시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한강로2가2-5호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한강로2가2-5호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대통령 새 집무실이 마련되는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인근에 38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한강로2가2-5호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부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용산 국방부 청사 인근으로 삼각지역과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용산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용산공원과 남산을 모두 바라보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곳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으로 용산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 개발 지연이나 추가 규제 등의 우려가 많았지만, 재개발 사업이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시는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더라도 추가 개발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개발 규제 등 우려에 대해 "국방부 청사 부근에 있는 아파트 등을 비롯해 이 시간 이후 벌어질 재개발.재건축, 도시계획적, 건축적 변화에 집무실 이전이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수차례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건축계획안 심의 통과로 해당 부지에는 오는 2027년 연면적 11만5622㎡에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324세대 2개 동과 지하 7층~지상 28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선다. 한강대로와 이면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지상 1~3층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조성된다.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한강로2가2-5호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한강로2가2-5호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공건축가를 투입해 현상설계를 진행했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 심미적으로도 탁월한 입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주거 유형은 전용 20·27·39·59·74·84·112형이 도입된다. 이중 공공주택 29세대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39형 임대주택 21세대와 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74·84형 8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세대 배치 시 임대·분양 동시추첨으로 소셜믹스(혼합배치)를 구현해낸다는 방침이다.

보행 통로와 940㎡의 공개공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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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집무실 인근' 삼각지에 3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기사등록 2022/04/28 06:00:00 최초수정 2022/04/28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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