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엔 집행위원장 "러 공급 차단 견뎌낼 준비 돼 있어"
"조정된 대응 속 대체 공급 확보위한 협력 계속할 것"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따라 유럽연합(EU) 가스 조정 그룹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개최하고 있다고 우루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가스프롬의 발표는 "러시아가 가스를 협박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고 말했다.
그녀는 러시아의 결정은 "불합리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가스 공급국으로서 러시아의 신뢰도"를 강조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또 27개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차단을 견뎌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회원국들은 그러한 시나리오에 대한 비상계획을 세웠고, 우리는 조정과 연대 속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조정된 EU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또 대체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가스프롬의 발표는 "러시아가 가스를 협박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고 말했다.
그녀는 러시아의 결정은 "불합리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가스 공급국으로서 러시아의 신뢰도"를 강조했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또 27개 EU 회원국들은 러시아의 (가스 공급)차단을 견뎌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회원국들은 그러한 시나리오에 대한 비상계획을 세웠고, 우리는 조정과 연대 속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조정된 EU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또 대체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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