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부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안전·협치 교육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산구는 먼저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4.16 기억을 넘어 행동하는 학교 안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직자들의 인권·안전 교육을 했다.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각자의 위치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학년이었던 1997년생 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7일에는 민·관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공직자 교육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관 협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성과가 따라오는 협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광산소방, 공동주택 화재예방 캠페인
광주 광산소방서는 27일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건조한 봄철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광산소방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피난시설 사용 방법 ▲초기 대응요령 등 화재안전교육 ▲'공동주택 화재안전매뉴얼' 배부 등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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