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불안·우울·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학교와 기관 등을 직접 찾아 대상자의 발달상태와 지역의 환경적 특성과 형태를 고려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심리검사를 한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한 개인상담을 진행한다. 연계된 기관을 안내하고 그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9~24세 청소년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 운영 확대
 
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해 주 2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다. 스트레스 측정부터 정신건강 검진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이다.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2개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매주 월·수요일 운영하며, 자세한 일정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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