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22 글로벌 강소기업 18개사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2/04/27 15:14:54

지정 후 4년간 금융, 해외마케팅, R&D우대 등 집중 지원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중소기업 18개사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중기청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인천중기청은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18개사를 선정했으며, 인천의 현재 유효한 글로벌강소기업 수는 총 63개사이다.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62억원(2021), 평균 수출액은 845만달러(2021)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4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내용으로 중기부는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출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민간 금융기관에서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종욱 인천중기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로해소 및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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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2022 글로벌 강소기업 18개사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2/04/27 15:14: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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