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13개 사업 추진
영세 노후 산단 탈피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전진기지 재도약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21억 원을 포함 총 3322억 원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외동 일반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위원회’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다. 전통제조업의 침체와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 산단을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외동산단은 내년부터 3년간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미래형 자동차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
탈탄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 사업에 1681억 원, 디지털 전환 대응 스마트 제조 신산업화에 1073억여 원, 청정 금속소재 산업 융합화에 568억여 원 등 총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포스코,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 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 외동공단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고 공모에 대비했다.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 외동산단과 영천 첨단산단을 연계하는 총 30개 사업 810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기업 매출 30% 향상과 고용 유발 2000명, 온실가스 10% 감소, 에너지 15% 절감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산업단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혁신을 통해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주시는 외동 일반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위원회’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다. 전통제조업의 침체와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 산단을 혁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에 따라 외동산단은 내년부터 3년간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미래형 자동차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
탈탄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 사업에 1681억 원, 디지털 전환 대응 스마트 제조 신산업화에 1073억여 원, 청정 금속소재 산업 융합화에 568억여 원 등 총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포스코,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 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 외동공단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고 공모에 대비했다.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 외동산단과 영천 첨단산단을 연계하는 총 30개 사업 810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기업 매출 30% 향상과 고용 유발 2000명, 온실가스 10% 감소, 에너지 15% 절감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극심한 노후화로 인한 산업단지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심지로 재도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혁신을 통해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