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교 40곳의 4학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이다.
2017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왔다. 초등학교 6곳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배달음식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 사례를 배울 예정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등 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동부경찰, 봉축 점등 법요식 열어
대구 동부경찰서는 청사 내 5층 동부마루에서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 법요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를 주제로 시민의 평온을 기원했다. 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봉행사, 봉축사, 법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승실장, 통천사 선지 주지스님 등과 대구불교대학 바라밀합창단, 류영만 동부경찰서장, 김봉식 대구경찰청 연합회 법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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