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도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44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 체계와 사업 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의 사업 성과를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평생학습 중장기 계획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 나선 점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요구 분석을 시행해 현장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상위 5개 지자체에 포함돼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으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그간의 사업성과가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우리 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학습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이 지역에서 선순환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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