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배출 충남, 물들어올 때 노 저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6일 민주당 충남도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역동성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12년의 충남도정은 잃어버린 도정"이라고 규정하면서 "밋밋한 도정, 관리형 도지사보다는 역동성 있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충남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배출돼 충남 발전을 견인할 때가 됐다"면서 "힘세고 노련한 뱃사공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오늘 당에 국회의원직을 내놓은 상태"라고 소개하면서 "이달 말 즈음해 우리당 현역의원들의 사직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보령·서천 국회의원 선거 유력후보로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장 위원장 외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몇 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장 위원장은 중학교 후배이고,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 중에 보령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분은 장 위원장 한 명"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같은 당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충분한 협의를 전제로 금산군 통합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그러면 (충남에)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달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 유권자가 판단할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과 함께 일하면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12년의 충남도정은 잃어버린 도정"이라고 규정하면서 "밋밋한 도정, 관리형 도지사보다는 역동성 있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 들어올 때 노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충남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배출돼 충남 발전을 견인할 때가 됐다"면서 "힘세고 노련한 뱃사공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이뤄지도록 하겠다. 오늘 당에 국회의원직을 내놓은 상태"라고 소개하면서 "이달 말 즈음해 우리당 현역의원들의 사직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보령·서천 국회의원 선거 유력후보로 장동혁 전 대전시당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장 위원장 외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몇 분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장 위원장은 중학교 후배이고,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 중에 보령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분은 장 위원장 한 명"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날 같은 당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충분한 협의를 전제로 금산군 통합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그러면 (충남에)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달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 후보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도민, 유권자가 판단할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과 함께 일하면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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