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평화와 대화 주장하며 위협 수단 개발"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승민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6일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조속히 완성할 것이다. 군사적 초격차 기술과 무기체계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엄중하고 현실적인 위협이 됐으므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라며 이같은 인수위 입장을 밝혔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어제 북한은 김정은이 주관하는 소위 북한군 설립 90주년 열병식 행사를 진행, 핵탄두 형상을 연출하고 다양한 핵투발 수단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무기와 핵능력을 선전했다"며 "열병식을 통해 지난 5년간 겉으로는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 위협 수단을 개발하는데 몰두해왔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밤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엄중하고 현실적인 위협이 됐으므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라며 이같은 인수위 입장을 밝혔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어제 북한은 김정은이 주관하는 소위 북한군 설립 90주년 열병식 행사를 진행, 핵탄두 형상을 연출하고 다양한 핵투발 수단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무기와 핵능력을 선전했다"며 "열병식을 통해 지난 5년간 겉으로는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 위협 수단을 개발하는데 몰두해왔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관영매체를 통해 전날 밤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열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