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트라건축사무소 당선…2024년 개관 목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옛 동해분교 자리에 건립 예정인 (가칭) 어린이 독서체험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 공모에서 총 13개 건축사사무소가 접수해 6개 사무소가 공모작품을 제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2일 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공모작을 평가한 결과 쿨트라건축사무소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만듦건축사사무소/다락건축사사무소가 최우수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제이앤지/부연건축사사무소가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옛 동해분교를 개축해 설립한다. 본관과 카라반 6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에너지효율 및 녹색건축물, BF인증 등 첨단 건축시설로 조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선작품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이 숲·놀이·독서 활동을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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