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대통령도 중재안 공감받아야 말해…재협상 촉구"

기사등록 2022/04/26 09:35:03

최종수정 2022/04/26 10:48:45

"공직자, 선거범죄 포함 4대 수사권 넘겨야"

한덕수 청문 보이콧에 "새 정부 흠집 전략"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한 뒤 떠나고 있다. 2022.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한 뒤 떠나고 있다. 2022.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조차 추진하는 방법이나 과정에 있어서는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며 재협상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중재안에 대한 국민 여론은 매우 차갑다. 여야가 합의했다 할지라도 국민 동의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심에 반하는 중재안을 지체없이 수정해 공직자, 선거범죄를 포함한 4대 범죄 수사권을 검찰에 남기자는 재협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향후 국회 사개특위 논의과정에서 거대해진 경찰권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검찰의 수사역량을 훼손하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수처를 그대로 존치할 것인지, 아니면, 중대범죄수사청과 합칠 것인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의를 위해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심을 무겁게 받들어야 한다"며 "여야가 정치 협상이라는, 정치 야합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민주당의 재협상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에 대해서도 "새 정부 내각의 첫 번째 인사청문회를 파행으로 몰아간 것은, 어떻게든 새 정부를 흠집내려는 정략적 목적일 따름"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한덕수 후보자는 이미 1천 건이 넘는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문재인 정권의 이낙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단순 비교해도 3배가 넘는 자료 양"이라며 "민주당과 정의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그만두고, 조속히 청문회 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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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대통령도 중재안 공감받아야 말해…재협상 촉구"

기사등록 2022/04/26 09:35:03 최초수정 2022/04/26 10: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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