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26일 오전 0시 3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제2순환도로를 달리던 40대 남성 A씨의 승용차와 50대 남성 B씨의 택시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B씨와 택시 승객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옆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 당시 광주에는 시간당 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28.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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