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4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1년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심사한다.
울주군은 주민참여 활성화,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선호 군수의 혁신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우산, 아동의 성장 환경과 격차 해소 위한 협약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는 25일 ‘아동의 성장과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범서지역아동센터,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 울산시장애인복지관,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모사업은 아동의 권리 보호·증진·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대·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공모사업은 올해부터 권역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의 경우 ‘아동의 성장 환경과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기회 보장, 주거 환경 개선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는 심사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사업비 총 969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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