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5일 옥천읍 교동리 ㈜교동식품과 1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교동식품은 125억 원을 들여 교동리 1공장 인근 용지(4052㎡)를 매입, 공장(1413㎡)을 증설한다. 자동화 시설을 갖춰 생산량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교동식품은 식사용 가공 처리 조리식품 제조업체로 1998년 2월 설립했다. 지난해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53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옥천군 대표 향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옥천문화예술회관, 가족극 '선물' 공연
옥천군은 29~30일 두차례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사'의 연극 ‘선물’을 공연한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3시에 공연되는 선물은 가슴 따듯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뽑혀 사업비 90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5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선물은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043~730~4891)으로 하면 된다.
내달 20일 오후 7시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공연의 하나로 진천군 상주단체인 극단 ‘팀 키아프’의 가족 음악극 ‘선녀와 클래식 친구들’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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