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크루저 요트 페스티벌…8개국 41개 팀 300여 명 참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수영만 일원에서 제17회 부산슈퍼컴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린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 최대 크루저 요트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8개국, 41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29일부터 3일간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2회 부산슈퍼컵 전국 장애인요트대회’도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 요트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시민관람정 승선과 가상현실(VR) 세일링 게임 등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시민참여 부대행사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친근한 요트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부대행사 참여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busansupercup)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회 기간 내내 유튜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박진감 있는 요트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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