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뭉치면 꿀잼' 청년 동아리 공개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5일부터 5월13일까지 거주지 또는 생활권(학교·직장)이 남구지역인 청년 4명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뭉치면 꿀잼, 청년꿀잼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고,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커뮤니티 활성화로 청년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동아리 활동과의 차별화를 위해 청년 동아리만의 사회적 재능기부를 계획해 실천하게 된다.

봉사활동, 문화·예술, 토론, 지역발전 연구 등의 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되며, 단순 친목모임이나 종교모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청년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를 작성해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남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 일자리정책과(052-226-312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