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62.99% 획득한 보수 지역
이성용 전 경남도의원과 이학석 전 통영시장 '단일화'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경남 함안군수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조근제(69) 함안군수와 이학석(63) 전 통영시 부시장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24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함안군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앞서 23일 1차 경선후보로 올라온 이성용 함안군수 예비후보와 같은당 이학석 예비후보가 경선 전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국민의힘 3자 경선이 확정된 22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캠프측은 무난한 경선 승리를 예감했었다.
그러나 이성용,이학석 예비후보간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조근제 캠프측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근제 예비후보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점 부끄럼없이 살았다. 함안에서 거의 평생을 살았고 축협조합장, 도의원, 군수를 하면서 정치와 행정 경험을 풍부히 했다"며 "다른 후보들간 단일화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함안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함안군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앞서 23일 1차 경선후보로 올라온 이성용 함안군수 예비후보와 같은당 이학석 예비후보가 경선 전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국민의힘 3자 경선이 확정된 22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캠프측은 무난한 경선 승리를 예감했었다.
그러나 이성용,이학석 예비후보간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조근제 캠프측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근제 예비후보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점 부끄럼없이 살았다. 함안에서 거의 평생을 살았고 축협조합장, 도의원, 군수를 하면서 정치와 행정 경험을 풍부히 했다"며 "다른 후보들간 단일화에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함안군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성용 예비후보는 "현 조근제 군정의 무능, 무책임, 무사안일 3무를 배척하고 함안군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함안이 그동안 안주해 정체됐다"고 강조하면서 "함안 발전을 위해 뛰어난 행정 경험을 갖춘 이학석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단일화에 성공한 이학석 예비후보는 "조건없이 양보를 해준 이성용 예비후보에게 감사하다"면서 "군수가 되면 힘안군 미래 30년 청사진 제시와 더불어,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함안군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함안군수 최종 후보가 정해지면 더불어민주당 장종하(36) 예비후보, 무소속 이구녕(66) 예비후보와 선거를 치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함안이 그동안 안주해 정체됐다"고 강조하면서 "함안 발전을 위해 뛰어난 행정 경험을 갖춘 이학석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단일화에 성공한 이학석 예비후보는 "조건없이 양보를 해준 이성용 예비후보에게 감사하다"면서 "군수가 되면 힘안군 미래 30년 청사진 제시와 더불어,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함안군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함안군수 최종 후보가 정해지면 더불어민주당 장종하(36) 예비후보, 무소속 이구녕(66) 예비후보와 선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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