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31도의 분포로 평년(18~2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31도, 대구 30도, 예천 29도, 포항 28도, 봉화 27도, 영덕 26도, 울진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와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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