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외곽 마을에 미사일 발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남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 위치한 스테포바 탄광 모습. 2022.04.2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1/NISI20211111_0018141961_web.jpg?rnd=20211111023607)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남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에 위치한 스테포바 탄광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가 있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 가스관을 폭격했다.
CNN에 따르면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방군정청장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이 이 지역의 한 마을 외곽에 있는 가스관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레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 미사일이) 드니프로 지역에 도착했다"며 "로켓은 마을 외곽에 착륙했고 이는 이로 인해 땅에 4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겼다"며 "저압 가스관이 파손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복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 포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레즈니첸코는 부연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전략적 목표를 겨냥하고 있다"며 "우리의 밭과 정원을 비무장지대로 만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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