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겅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자치단체가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부문 집행 ▲일자리 사업부문 집행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률 89%,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초과(3분기 129.2%, 4분기 115.3%) 등의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희망근로지원 사업에서 당초 목표액인 25억 8000만원을 상회한 27억 1000만원을 집행, 코로나19 경기 침체 속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