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운 무안군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남 무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무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자로서 22여년, 지방의원으로서 8년의 경험을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무안의 미래를 위해 쏟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 인구소멸 극복, 군 전투비행장 이전 문제, 무안시 전환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지역을 이끄는 리더는 반드시 준비된 사람만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정된 소득이 있는 농업 육성과 살 맛나는 남악.오룡 신도시 건설, 지역의 고유역사자료의 재조명과 관광자원화, 맞춤형 복지정책,1차산업 구조의 과감한 변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자체의 리더는 중앙의 어느 관직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지방 행정을 맡은 리더는 자질과 실무에 있어서 해박한 지식,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하는 지방자치가 아닌 피부에 와 닿는 지방자치의 본질은 군수의 의지가 중요하다. 선택해 주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선 무안군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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