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5일부터 경로당 459곳 전면 개방

기사등록 2022/04/21 17:12:52

3차 접종자 대상, 마스크 착용·음식물 섭취 금지

영천시 경로당 소독
영천시 경로당 소독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25일부터 경로당 459곳을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장기간 문을 닫았던 경로당을 개방해 노인들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다. 

시는 개방에 앞서 전체 방역과 청소, 실내외 전기·보일러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에 대비했다. 이번에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 6곳도 동시에 개방한다.

경로당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3차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여전히 준수해야 하고 음식물은 섭취할 수 없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했던 어르신들이 집을 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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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5일부터 경로당 459곳 전면 개방

기사등록 2022/04/21 17:1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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