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고용전문가 310명 배출…고용률 제고 기여
'제7기 광주고용전문가 아카데미' 개강, 올해 50명 양성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고용률을 견인할 고용전문가를 7년 연속 양성한다.
광주상의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일자리 정책.취업 지원기관 관계자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는 광주지역 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용·노동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과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올해 7년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그간 고용전문가 310여명을 배출했다. 이번 7기에는 5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 신중앙 행정부 출범과 지방선거 이후 변화될 고용·노동 정책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고용·일자리 담당자들에게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실질적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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