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부터 대구·경북 의료봉사자 지원
2년간 의료 봉사자 이동운임은 2억8000만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난 2년간 1만명이 넘는 의료진을 코로나19 현장으로 이동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SRT의 운영사인 SR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월28일부터 2년간 의료지원에 나서는 의료봉사자 1만2000명에 달하는 인원의 운임을 지원했다. 이들에게 지원한 운임은 2억8000만원에 달한다.
SR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월 대구·경북지역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는 전국으로 무료수송지원을 확대했다. 이 후 2년만인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의료봉사 인력 이동지원도 중단하게 됐다.
의료진의 최다 이용구간은 수서-평택지제(27.7%)로 수도권 지역 이동이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북지역 이동비율도 18%로 높게 나타났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열차 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SRT의 운영사인 SR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월28일부터 2년간 의료지원에 나서는 의료봉사자 1만2000명에 달하는 인원의 운임을 지원했다. 이들에게 지원한 운임은 2억8000만원에 달한다.
SR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월 대구·경북지역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부터는 전국으로 무료수송지원을 확대했다. 이 후 2년만인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의료봉사 인력 이동지원도 중단하게 됐다.
의료진의 최다 이용구간은 수서-평택지제(27.7%)로 수도권 지역 이동이 가장 많았으며, 대구 경북지역 이동비율도 18%로 높게 나타났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열차 운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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