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중부3군(진천·괴산·음성) 군수들이 6·1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등판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역대 군수들이 이룩한 피땀 어린 업적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실현한 철도·인구·경제 기적을 발판 삼아 진천시 건설이라는 더 큰 성공 신화에 도전하고자 재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군수는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이어 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앞서 지난 5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조 군수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5일 오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당선하면 3선 고지에 오른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한편 홍성열 증평군수는 '3선 초과 연임 제한' 규정으로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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