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성장의 완성을 위한 시간 더 필요"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울산 중구청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1일 울산 중구청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중구의 중단 없는 혁신 성장을 위해 제8대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 우리 중구는 혁신을 통해 지식서비스기반의 4차산업을 유치하고 미래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전통시장과 문화관광 이외의 다른 기반이 부족했던 중구의 경제 기반을 강소기업 200여 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탄소중립 특화연구 집적단지 조성계획 확정, 상공회의소와 청남의료 복합타운 유치 등 신성장동력들을 확보해 왔다"고 재임 기간 업적을 소개했다.
그는 "주민의 행복지수에서도 2020년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 평가 종합대상 1위를 차지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었다"며 "중구는 지난 4년 혁신의 기반을 닦으며 성장해 왔지만 아직도 혁신성장의 완성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전장에서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며 "이번 선거는 중단 없는 혁신성장의 길로 나아가느냐, 잘 달리던 혁신 중구가 혁신의 길에서 이탈하느냐를 판단하고 선택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4년은 혁신성장의 완성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오직 혁신의 한길로 달려온 혁신구청장 박태완에게 주마가편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성장의 중심도시, 중구를 염원하는 중구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열심히 혁신성장의 한길로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생활권역별 맞춤 정책으로 구민의 행복은 곱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는 나누고 구민의 문화와 휴식 공간은 더하겠다"며 "재난위험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빼고 중구의 자연환경과 개인의 성장은 함께 누리는 혁신 중구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