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 시리즈를 개발해 지역 모든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충수업 등을 진행했으나 낙인효과 등으로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다.
이에 교과수업 중 학생의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질 필요가 있다는 현장교사 등의 요청을 반영해 중·고 현직교사 145명과 교육청 전문직 13명이 모여 수업 중 활용 가능한 자료를 개발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 시리즈는 정규교과 수업 안에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성취기준과 핵심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화된 수업 전략과 맞춤형 피드백을 강조한 수업자료이다.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5개 교과 수업자료 22종과 교과 핵심개념어 카드 6종, 교과 심리방역 자료 2종 등 총 30종으로 구성됐다.
교과 교사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자료에 수록된 링크나 QR 코드를 통해 수업 출발점 진단 및 학생 이해도 점검 등을 활용해 교과 수업 안에서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실천할 수 있다.
또 교과 수업에서 만나는 심리 상담놀이를 통해 관계, 자기이해, 리프레시, 스트레스 관리, 학습, 진로 등에 대해 학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한다.
이 시리즈는 교과 교사가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 및 도움자료, 활동 예시 자료, QR코드를 활용한 영상자료 등을 제시하고 있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중·상위권 학생에 맞춘 수업이 아니라 교실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을 고려한 개별화 수업은 힘들지만 꼭 실천해야 할 수업 전략이자 수업의 본질이다"며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따라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교과 수업 안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충수업 등을 진행했으나 낙인효과 등으로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다.
이에 교과수업 중 학생의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질 필요가 있다는 현장교사 등의 요청을 반영해 중·고 현직교사 145명과 교육청 전문직 13명이 모여 수업 중 활용 가능한 자료를 개발했다.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 시리즈는 정규교과 수업 안에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성취기준과 핵심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화된 수업 전략과 맞춤형 피드백을 강조한 수업자료이다.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5개 교과 수업자료 22종과 교과 핵심개념어 카드 6종, 교과 심리방역 자료 2종 등 총 30종으로 구성됐다.
교과 교사는 모두의 성장을 위한 수업자료에 수록된 링크나 QR 코드를 통해 수업 출발점 진단 및 학생 이해도 점검 등을 활용해 교과 수업 안에서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실천할 수 있다.
또 교과 수업에서 만나는 심리 상담놀이를 통해 관계, 자기이해, 리프레시, 스트레스 관리, 학습, 진로 등에 대해 학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한다.
이 시리즈는 교과 교사가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 및 도움자료, 활동 예시 자료, QR코드를 활용한 영상자료 등을 제시하고 있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중·상위권 학생에 맞춘 수업이 아니라 교실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수준의 학생을 고려한 개별화 수업은 힘들지만 꼭 실천해야 할 수업 전략이자 수업의 본질이다"며 "기초학력보장법 시행에 따라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교과 수업 안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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