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단 간담회 참석…모두발언, 의견 교환
다양한 국제 문제 대응 평가, 모멘텀 지속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차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한반도 문제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모두발언을 하고 대사단과 의견 교환을 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은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 초청으로 성사됐다. 일정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1시30분께까지 진행됐다고 한다.
먼저 최 차관은 EU가 지역 통합 비전을 제공해 다른 지역 귀감이 된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에 대한 EU 측의 단합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또 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지난 5년 우리 정부가 기울인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 대북 관여의 구조적 틀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북 관여 등에 관한 EU와의 지속적 소통을 기대한다고 했다. 대사단 측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단호한 조치를 신속히 도입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최 차관과 대사단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와 EU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공급망, 유엔 내 다자협력, 팬데믹 등 다양한 국제 문제 대응 과정에서 협력해 왔다면서 이런 모멘텀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간담회 참석은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 초청으로 성사됐다. 일정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1시30분께까지 진행됐다고 한다.
먼저 최 차관은 EU가 지역 통합 비전을 제공해 다른 지역 귀감이 된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에 대한 EU 측의 단합된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또 최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지난 5년 우리 정부가 기울인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 대북 관여의 구조적 틀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북 관여 등에 관한 EU와의 지속적 소통을 기대한다고 했다. 대사단 측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단호한 조치를 신속히 도입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최 차관과 대사단은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와 EU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공급망, 유엔 내 다자협력, 팬데믹 등 다양한 국제 문제 대응 과정에서 협력해 왔다면서 이런 모멘텀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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