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대신경제연구소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자문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전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은 상생 온라인 플랫폼 '로컬라이브'의 사업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한 자문에 관한 것이다.
로컬라이브는 지역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몰로, 각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지역상생 플랫폼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 협약으로 로컬라이브 사업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제품책임 등 ESG경영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표면적인 상생 협력 플랫폼이 아닌 서로 발전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인 ESG경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환경 활동과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1987년 설립된 증권업계 유일한 민간 경제연구소다. ESG전략수립과 평가대응, 공급망 실사 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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